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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돈 - 냉방기 재사용 점검사항과 구입 시 선택 요령(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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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0회 작성일 18-12-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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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농가에서 여름철 혹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돈사내부의 온도·습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돼지는 생리적으로 땀샘이 없기 때문에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낮아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온이 점점 상승하면서, 혹서기 모돈들의 피해가 증가하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돈사에 냉방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돈사에서 냉방기 사용에 있어 최근에는 많이 감소했지만 예전에는 냉방기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효과를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 예를 들면 냉방용량이 너무 적어 돈사를 개방하고 환기휀을 가동하는 것 보다 못한 상황, 너무 과하게 설치해 저온으로 인한 자돈설사를 유발하는 상황, 풍량과 풍속을 잘못 설정해 역시 자돈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 등 많은 피해사례들이 발생하였다.

이에 농가들이 냉방기 구입시 주의사항 및 유지 관리하는데 있어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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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인증 확인

 

먼저 <그림 1>에서 보듯이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고압가스 안전관리 필증이 있는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소비전력 10kw 미만은 전기용품 안전인증인 KC인증을, 10kw(법정냉동톤 3R/T(통상 8마력 초과 제품) 이상인 경우는 고압가스 안전관리 필증이 부착돼 있어야 한다.

안전인증이 없는 경우 제대로 된 시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으로 화재,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품질보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제품이 아닌 경우 필증이 없을 수 있다. 제품 구입시 꼭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며, 제품의 신뢰가 확보된 회사의 제조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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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구입, 설치시 점검사항

 

돈사는 상당히 까다로운 환경이다. 제대로 검증된 제품이 아닌 경우 능력의 문제부터 내구성과 안전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고장 등으로 제대로 가동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개발능력과 제조경험이 풍부한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1>은 냉방기 설치에 관련된 점검사항이다.

현재 축산분야에서 설치되는 냉방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실외기와 실내기가 분리되어 실외기는 돈사밖에 실내기는 돈사안에 설치하여 냉방하는 방식,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만들어져 돈사밖에 기계를 설치하고 덕트만 연결해 차가운 공기를 실내로 불어 넣어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식의 냉방기 원리는 똑같다.

여기서 우리 농가들이 기계를 오래오래 잘 사용하려면 꼭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청소다.

실외기에 해당되는 부분을 응축기라 한다. 응축기에 먼지 날벌레들이 많이 붙어 열 발산을 하지 못하면 실내로 송풍되어지는 찬바람의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냉방기에서 압력게이지가 부착된 것을 확인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고압게이지고 하나는 저압게이지이다. <그림 2>에서 보듯이 응축기에 먼지가 많이 쌓인 채로 지속적으로 가동이 되면 고압이 걸려 압축기(콤프레셔)에 무리를 주어 부하가 걸리고 결국 압축기의 수명은 단축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실내로 불어주는(송풍기쪽) 증발기(에바퍼레이터)도 마찬가지다.

분리형은 송풍기를 실내에 설치하는 방식과 벽에 구멍를 뚫어 벽에 부착하는 방식이 있는데, 실내에 설치된 송풍기 쪽은 먼지를 좀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

일체형은 송풍기 앞에 프리필터가 부착되어 있다. 송풍기쪽 증발기(에바퍼레이터)를 먼지, 벌레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프리필터가 달려있다.

분리형이든 일체형이든 필터나 증발기(에바퍼레이터)를 청소해주지 않으면 냉각된 것을 실내로 불어주지 못해 증발기 및 배관이 모두 얼어붙어 저압이 걸리고 이 또한 압축기에 무리가 되어 압축기 수명이 단축되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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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적절한 설치 사례

 

돈사 단열이 부족하거나 전기 용량이 부족한 경우 모돈 머리 쪽에만 국소냉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설비가 잘못되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림 3>에서 보듯이 송풍구쪽 토출구가 250mm에서 150mm로 줄어든다든지 국소냉방을 하기 위해 가지관을 사용하는데 굵기가 너무 가는 것을 사용한다든지 배관을 많이 꺾어 정압을 많이 받는 등 이런 부적절한 설치 사례들이 냉방기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콤프레셔의 수명단축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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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은 냉방기 가동시 제습량을 보여주는 표이다. 혹서기 온도 32, 습도 RH 80%이면 열량지수가 2,560이 된다. 열량지수 1,800이상이면 사료섭취량 발정 수태율 등 여러 문제가 발생된다.

냉방기 사용으로 온도 25~30에 습도 RH 60~70%이면 열량지수 1,800 이하가 가능하며, 냉방기 마력수에 따른 제습량을 보면 아래와 같다

 

4. 맺음말

 

불과 20~30년 전에는 모든 일을 인력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료도 사람이 들어 옮기고 분뇨도 삽으로 치우고 환기도 자연환기 위주로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대가 오고 있다. 사무실에 앉아서 사료도 주고 환기량도 조절하는 등 이제 양돈은 종합 시설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앞으로는 기계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양돈산업의 성공여부를 좌우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냉방기 가동시 온도뿐 아니라 습도 또한 낮아져 정상적으로 잘 사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법을 주의하고, 정상적으로 잘 유지 관리되어 많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 : 대한한돈협회] http://www.koreapork.or.kr/sub03/sub03_2_view2.html?sbookYear=2016&sbookMonth=05&xcode=07&number=9&Ncod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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